단상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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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단상 (斷想) 2011. 2. 5. 21:52
오늘 꿈에서 로또 번호가 나왔습니다. 당첨번호가 적힌 로또 용지였는데요. 잠에서 깨니 번호들이 기억이 안나고 그 중에서 7이랑 30만 기억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확실히 기억나는 7과 30을 적어두고 나머지 숫자를 떠올려보려고 애썼지만 떠오르지 않고... 결국 나머지 숫자는 2월 5일이니까 25... 이런식으로 대충 짜맞춰서 로또를 샀는데... 이럴수가!! 결과를 확인해보니 정말 7과 30이 나온 거 있죠!!ㅠㅠ 427회차 당첨번호 (2011.02.05추첨) 6, 7, 15, 24, 28, 30 보너스 번호 21 근데 나머지 숫자는 다 틀렸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는 5등도 안됐습니다.-_-; 악 내 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허망하게 날아가는구나.... 번호 조합을 좀 더 잘 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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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메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상 (斷想) 2010. 6. 25. 17:33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 메시 "월드컵 우승해 오아시스 재결합시킬 것"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는데ㅋㅋ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7&aid=0002080361 내용인 즉 메시가 남아공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동료 테베즈로부터 오아시스의 음악을 추천받고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것. 그래서 월드컵에서 우승해 오아시스를 재결합시키겠다고 들떠 있다는 것.ㅋㅋ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면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축하파티에 오아시스를 초대하겠다. 죽을 힘을 다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오아시스를 재결합시키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이 아르헨티나에 꼭 와 줬으면 좋겠다"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랑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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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단상 (斷想) 2010. 5. 17. 20:46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날(검색참조)이라는 성년의 날입니다. 저도 올해로 만 20세가 되었지만, 성년의 날이라고 특별한 일은 없었고,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걷고, 먹고, 먹고…. 그저 참 잘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하루였습니다. 성년의 날에 선물도 받고 그런다고 하던데 저는 딱히 받은 건 없네요...ㅋㅋ 인맥이 워낙 부실...아니 거의 없다시피해서... 며칠전에 받은 시장님(?)으로부터의 형식적인 축하카드 한 장이 전부입니다. 성인이라지만 청소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 때문에 좀 더 마음이 무겁다는 것 빼고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제자리인 것 같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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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로고단상 (斷想) 2010. 5. 5. 14:50
신나는 어린이날입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따지면 어린이는 아니지만 이런 날 만큼은 정말 어린이이고 싶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직 어린이날을 챙겨주십니다. 엄마, 아빠께는 전 언제나 어린이라며...;; 아하하. 민망하네요.. 마음만은 언제나 어린이인 저랍니다..ㅋㅋ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까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께서 어린이날을 챙겨주시는 집이 은근히 많은 듯해요?!ㅋㅋ 부모님들의 마음은 다 같은 걸까요. 집 아니면 제가 어디가서 어린이 취급을 받아보겠어요..ㅎㅎ 얼마전 제 나이또래 사람들과는 다르게 조숙하다는 소리도 들은 저입니다.ㅠㅠ 마음은 아직 어리고 순수하단(응?) 말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포털사이트의 로고도 어린이날 분위기가 나는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후코리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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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티스토리 이벤트단상 (斷想) 2008. 9. 27. 01:01
티스토리 이벤트에서 닌텐도 Wii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아니, 12시가 지났으니 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으흠...제가 평소 이벤트에 당첨이 조금 잘되는 편이기는 했지만(?) 이 정도의 경품에 당첨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당첨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게 기뻐할 일만은 아닌 것이 제가 제세공과금 납부기한을 훨씬 넘겨서야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 뭐, 그렇기 때문에 당첨은 물 건너간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필이면 제세공과금 입금 마감기한이 딱 제 생일..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더 아쉬워요.. 수능준비 때문에 티스토리에 자주 들어올 수 없었다고는 해도 참 아깝군요..-_ - 사실 몇 번 들어왔었던 것은 같은데, 설마 이 빈곤한 블로그의 방명록에 누가 글을 남기겠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