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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날(검색참조)이라는 성년의 날입니다.
저도 올해로 만 20세가 되었지만, 성년의 날이라고 특별한 일은 없었고,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걷고, 먹고, 먹고….
그저 참 잘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하루였습니다.
성년의 날에 선물도 받고 그런다고 하던데 저는 딱히 받은 건 없네요...ㅋㅋ
인맥이 워낙 부실...아니 거의 없다시피해서...
며칠전에 받은 시장님(?)으로부터의 형식적인 축하카드 한 장이 전부입니다.
성인이라지만 청소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 때문에 좀 더 마음이 무겁다는 것 빼고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제자리인 것 같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