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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itchfoot 7집 'Hello Hurricane'
    요즘듣는 음악 2010. 4. 23. 18:27

    Switchfoot, live in Myrtle Beach, South Carolina, on 3 April 2008. From left to right: Jerome Fontamillas, Chad Butler, Drew Shirley, Jon Foreman and Tim Foreman.




     

    2009년 발매 된 Switchfoot 7집 앨범을 뒤늦게 올려봅니다.
    Switchfoot은 제가 락음악을 듣기 시작할무렵 알게된 밴드로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밴드입니다.
    아는 밴드도 거의 없었을 만큼 저에게 락음악이 생소했을 무렵, 이 밴드의 음악을 듣고 '이렇게 좋은 음악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락이라는 장르를 모르던 저에겐 거의 신세계(?)였다고 할까요..ㅋ
    보컬 Jon Foreman의 굉장히 매력적인 목소리와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 노래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도 좋아서 듣고 바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스위치풋은 아무리 오랫동안 들어온 밴드라고 해도 질리지가 않네요.
    게다가 라이브도 정말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스위치풋의 라이브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영상을 보면 정말 그들의 에너지 넘치는 완벽한 라이브에 넋을 잃게 됩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 7집 앨범도 저에게는 좋기만 한데요, Switchfoot의 음악을 워낙 사랑하다보니 특별히 싫어하는 앨범 없이 1집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앨범을 고루 좋아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1집을 낸 이후로 아무래도 7번째 정규앨범인만큼 초기의 음악과는 다른 원숙함이라고 할지 연륜이 느껴진다...고 평하기도 좀 그런 것이, 개인적으로는 이전 앨범들도 워낙 완성도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굳이 따지자면 이번 앨범은 이전 앨범에 비해서 밝은 느낌이 조금 덜하고(바로 전 앨범인 Oh, Gravity가 유난히 밝았던 것 같기도 하고...-_ -) 조금 더 깊이있어 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로서는 그다지 많은 차이는 못느끼겠고 그냥 여전히 전과 다름없이 좋다라고밖에는 이야기 하지 못하겠군요..
    여전히 스위치풋은 스위치풋이니까요.ㅋㅋ 그 실력이 어디 갈까요..
    이미 'The Best Yet'이라는 타이틀의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모아놓은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도 발매했을만큼 히트곡도 많고, 충분한 활동경험을 바탕으로한 실력도 갖추고 있어 탄탄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하고 있는 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활동해 주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없이 일단 들어보세요~
    혹시 예전의 저처럼 들어보고 바로 팬이 될지도 모릅니다....ㅋㅋ
    좋아하는 곡을 다 올리기란 불가능해서 포스트 주제에 맞게 이번 7집 앨범에서 몇 곡 골라서 올려보았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저는 맨 아래에 올린 'Hello Hurricane'이 가장 좋아요.




    스위치풋(Switchfoot)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출신 록 밴드이다.

    2002년 영화 'Walk To Remember'에 이들의 곡이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다. 이후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2003년 발매한 'The Beautiful Letdown'은 2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그들은 유명세를 타고 스파이더맨2의 OST에 참여하는 등 오버 그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팀의 이름 스위치풋은 서핑용어로 발을 바꾸어서 반대쪽을 향하는 것을 일컫는다. 원년 멤버 - 포먼 형제와 채드 버틀러 - 들은 실제 서퍼 출신이다.


    -멤버
    Jon Foreman: 리드 보컬, 기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하는 팀의 리더
    Tim Foreman: 존의 동생. 베이스 기타. 보컬
    Chad Butler: 네덜란드 출신. 드럼. 포먼 형제와 함께 밴드를 시작
    Jerome Fontamillas: The 2003년 Beautiful Letdown 앨범부터. 키보드, 기타. 보컬. 타악기.
    Drew Shirley: 2005년 Nothing is Sound 앨범부터. 기타. 보컬.

    *제롬과 드류는 공식적으로 합류한 앨범이 발표되는 시점전의 공연 투어부터 같이 활동했었다.

    *Switchfoot의 프론트맨 Jon Foreman은 Elliott Smith, U2, The Police, James Taylor, The Beatles, Radiohead, Bach, Ronny Jordan, Miles Davis, Keith Green, Nirvana, Johnny Cash, Bob Dylan, 그리고 Led Zeppelin에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Discography
    1997: The Legend of Chin
    1999: New Way to Be Human
    2000: Learning to Breathe
    2003: The Beautiful Letdown
    2005: Nothing Is Sound
    2006: Oh! Gravity.
    2009: Hello Hurricane
    TBA: Vice Ve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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